최고의 인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특성화 교육!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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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은 대략 2만여개에 달하고, 그에 비해 소프트웨어는 약 50배에 달하는 1백만개에 달한다고 한다. 이전 세대 자동차는 기계 부품의 조립으로 이루어지고,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내연기관에 의해 바퀴가 굴러가는 이동 수단으로 활용이 주목적이었다. 황인상 기자 his@ 최근 스마트 자동차 세대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의 집약으로 이동 수단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도구이자 네트워크 디바이스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IT 진보와 더불어 자동차 산업과 융합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자동차의 성능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네비게이션을 포함해 각종 전자장치가 자동차 주행에 핵심 요소가 되었다. 자율주행 기술은 이제 웬만한 상황은 스스로 대처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발전했다. 전문 인력 양성 위해 단계별 맞춤형 학습 플랜 제공
이종 산업인 완성차 산업과 ICT 산업의 융합이 촉발되면서 향후 어느 쪽이 기술지배를 하느냐에 따라 자동차 산업이 재편될 수 있다. 이전 세대와는 다른 급격한 변화의 흐름이 자동차 산업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거스를 수 없는 과제가 되었듯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각종 기술의 융·복합이 산업구조의 변화와 산업 간의 경계를 허물어 가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기 때문.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발전이 중요한 이유다. 이에 유원대학교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2015년 개설된 이래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는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최고 기업인 ‘한컴MDS’와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우수 인재 배출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2016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소프트웨어학과 정시 경쟁률을 보면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에 이에 2위를 차지하면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우수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곳은 자동차 HW와 SW 동시 교육을 통해 신입생들의 학과 적응력 강화 및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자동차 구조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실험실습 및 특강을 통해 자동차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미래의 자동차는 각종 IoT 기기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운전자 관련 정보를 분석하고 학습한다. 최근, 완성차 기업들은 인구감소, 환경문제 등으로 인해 자동차 수요가 급감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글, 애플, 소프트뱅크 등의 ICT 기업들과 손잡고 자동차와 연결된 각종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유원대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는 4차 산업혁명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단계별 맞춤형 학습 플랜도 제공한다. 이에 저학년에게는 전공 및 학업 흥미 유발을 위한 교육 방법을, 고학년을 위해 각종 자동차 경진대회(자율주행 자동차대회, 창작 자동차대회)를 대비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교과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홍일 교수는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아두이노를 이용하여 임베디드 기반의 자동차소프트웨어 교육,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한 지능형 자동차 제작 교육과 자동차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과목 수업 및 특강을 운영 중”이라며 “고학년의 경우 IOT기술(HW+SW)을 이용한 지능형 자동차 교육,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한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한 교육, 각종 자동차 대회를 대비한 자동차 구조 교육(HW) 및 자율주행 기능(SW)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과의 산학협력 통해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기업체의 매학기 2회 이상 특강 실시 및 겸임교수 임명 ▲현대자동차 연구소 출신 외래교수 위촉해 전공교과목 운영, 현대자동차 연구소 연구원 특강 ▲학생들과 수시 면담 통해 교육과정 개편 및 몰입할 수 있는 교육방법 개발 및 개선 등을 통해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인 U1-CS(직무중심 교육모델)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결정, 현장 실무 중심의 산학 일체형 교육도 진행 중이다. 지홍일 교수는 “하드웨어(기계)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중심의 관점에서 교육하는 것이 우리 학과의 특성화 포인트이자, 타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와의 차별성이다”면서 “‘유원대학교’ 하면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가 바로 떠오르게 하고 싶다. 산업현장과 시대적 요구 변화에 부응·부합하는 ‘사회맞춤형 학과’로서의 역할·위상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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