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대학교 뷰티케어학과

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4일 간의 황금연휴 이틀째인 지난 6일, 영동대학교 뷰티케어과 학과장 김정숙 교수와 학생 18명은 꿀맛 같은 휴식도 마다하고 충남 아산에 위치한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평소에 실습을 통해 익힌 미용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를 해드리고, 그날 하루만큼은 노인들의 손자손녀가 되어 좋은 말벗이 되어드렸다.

특히, 이날 자원봉사를 계기로 영동대학교 뷰티케어과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속적인 협력과 봉사활동를 약속하며 ‘대학생 자원봉사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김정숙 학과장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른을 공경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인성교육 측면에서도 오늘 봉사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향후 영동대학교 뷰티케어과 학생들은 매주 금요일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자원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