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유원대학교 영동캠퍼스 폴리스(YDCP) 제9기 발대식이 27일 영동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YDCP는 지난 2013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운영 중으로 이번 9기는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도보순찰과 위험개소 범죄예방진단 등을 하며 더 안전한 영동을 만들기 위해 경찰과 협업할 예정이다.

영동경찰서 특수시책의 일환인 실질적 커뮤니티 폴리싱 활성화는 지역사회의 부족한 치안인력을 보완하고 가시적 방범효과를 높여주는 반면 주민들이 느끼는 범죄 불안감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한상철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장은 "치안활동 체험은 지역사회의 안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경학 협업을 통해 영동군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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