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업계가 지난 3분기 미래차 기술 대응을 위해 국내외 스타트업에 전략 투자를 이어갔다. 필요 기술이 과거 대비 다양해진 데 따른 결과다. 자체 개발에만 의존하지 않고 일부 기술은 스타트업과 연대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 및 부품사는 지난 3분기 전장 소프트웨어(SW), 양자 컴퓨팅, 배터리, 자율주행 센서 등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가장 많은 기업이 투자한 곳은 미국 전장 SW 스타트업 소나투스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분기 기아가 지분 3.92%를 확보한 데 이어 현대모비스가 약 41억원을 투자해 지분율 4%포인트(P)를 늘렸다. 만도도 약 40억원을 투자해 지분 4%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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