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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원대학교 검도부가 지난 12~14일 열린 ‘4회 대학검도회장기 전국대학검도대회’에서 남자1부 단체전 우승과 여자부 단체전 공동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남자1부 단체전에 출전한 유원대는 첫 경기에서 위덕대학교를 3대1로 제압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대구대학교를 상대로 3대2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경운대학교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4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개인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남자1부 고학년 개인전에서 남현준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1부 통합부 개인전에서는 김두현 선수가 3위에 올랐다.여자부 단체전에 출전한 유원대 A팀과 B팀도 각각 공동 3위의 영예를 안았다.여자1부 개인전에서는 공수빈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유원대 검도부의 강력한 기량을 과시했다.유원대 검도부는 스포츠학부 김민환 교수의 지도 아래 매년 국내외 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검도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등 국제무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그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