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대학교 치위생학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7월 2일, 7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미래 치위생계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치과 위생사의 종합적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학술 강화를 위해 제44회 종합학술대회 및 제21회 치과위생사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과위생사 윤리강령 낭독, 황윤숙 협회장 대회사, 내.외빈 축사, 시상식, 학생명예기자단 우수취재상 시상 및 발대식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의 방역수칙 완화로 인하여 대면으로 서로의 얼굴을 보며 서로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황윤숙 협회장님의 대회사에선 “다채롭고 질 높은 강연을 통해 임상역량은 물론 시대가 요구하는 종합적인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술 연마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치과위생사의 역량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국민구강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미래비전을 마련하여 행복한 치과위생사를 만들기 위해 환경과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변효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의 치사, 박태근 치협 회장의 축사, 장인호 의기총 회장의 축사, Corrie Jongbloed Zoet(코리 용블로드 쥿트) 국제치과위생사연맹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내,외빈 축사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조은주, 한화진, 류다영 회원이 수상했다.

조은주 회원은 구강보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노력으로 구강건강불평등 해소에 기여했다. 한화진 회원은 산업체 근로자, 다문화 가정,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교육 활동을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류다영 교수는 구강보건활동으로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치과주치의 민간사업에 참여하여 국민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인정 받았다.

제20회 청목봉사상은 조정은 회원, 학술대상은 노희진 교수가 수상했다. 청목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한 회원에게 시상된다. 학술대상은 치위협 회원으로서 치과위생사의 학술발전 및 협회발전에 공헌이 큰 회원에게 수여된다.

7월 2일에는 제18기 학생명예기자단 우수 취재상 시상식 및 19기 학생명예기자단 발대식도 진행됐다. 명예기자단 활동은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높이고, 소속 대학과 지역사회의 소식과, 유익한 구강보건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2005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오는 활동이다.

치위협 박진희 부회장은 “회원과 협회 사이 가교 역할을 하여 회원들이 행복한 치과위생사로 살기 위해 협회와 회원들의 소통의 고리가 되어주며, 명예기자 활동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하길 기원한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18기 학생명예기자단 우수 취재상은 단국대학교 이현정 학생, 송원대학교 이다결 학생, 수성대학교 노주영 학생, 강릉원주대학교 이현지 학생, 포항대학교 서해원 학생에게 시상됐다.

이어서 소속 대학 및 지역사회의 소식과 국민에게 유익한 구강보건 정보를 치위협보를 통해 보도하여 치과위생사와 재학생 간의 유대강화와 정보 전달에 기여할 32명의 19기 학생명예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